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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카페에서 부치는 '시골편지'
늘 본문
예전에 썬던 싯귀인데 제목을 정하지 못 했는데 오늘 '늘'로 붙였습니다.
나무판에 손글씨로 써 '시골편지' 카페 입구에 놓았습니다.
내가 변한 건
하나도 없어요
세월이 잎 나고 꽃 피고
계절이 눈 오다 비 오다
할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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