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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시골카페 (3)
시골카페에서 부치는 '시골편지'
별안간 또는 또는 간혹 또는 그냥 그대로 혹은피고 지다- 김경래 시집 '그냥,'에서---국화과 해바라기속인 '루드베키아'가 한창 피고 있습니다. 게으른 마당 주인에게 딱 맞는 꽃입니다. 자생력 번식력이 좋아 크게 관리하지 않아도 잘 자랍니다.뽑아내기 빠쁜 꽃인데 허전한 마당 구석구석에 꽂아두면 여름 한철 화려함이 보기 좋습니다.
'시골편지' 카페 일상
2025. 7. 1. 08:58
산마을에 조그만 카페를 연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 문을 열었을 땐 “거기서 무슨 카페가 되겠냐”며 걱정해주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시기도 무사히 넘기고 지금은 지역에서 제법 유명한 카페가 됐습니다. 초라하고 볼품없는 외관, 촌스럽고 투박한 인테리어, 직접 만드는 소박한 메뉴들. 그런 것들이 좋아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습니다.시작할 때 도시의 세련된 카페들과 다르게 하고 싶어, 공사하다 남은 나무판에 손글씨를 써 벽을 장식했습니다. 돌에 페인트칠을 해 시를 썼습니다. 마당에서 직접 기른 야채와 마을 사람들이 농사 지은 것들로 음료를 만들고, 커피도 직접 볶아 핸드드립으로 내렸습니다. 물론, 지금은 손님이 많아져 커피머신을 쓰지만 처음엔 핸드드립만 고집..
개똥철학
2025. 5. 2.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