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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생 (1)
시골카페에서 부치는 '시골편지'

요즘 젊은 친구들은 줄임말이 일상입니다. 그런 말들은 참 기발합니다. 인생을 진지하게 대하는 철학도 있습니다. 한때 '이생망'이란 말도 자주 들었는데 요즘은 들리지 않습니다.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말입니다. 인생이 녹록치 않다는 걸 일찍 알아버린 젊은이들의 체념은 아닐까 해 안타깝습니다. 입시, 취업, 내 집 마련 등등 버거운 현실 앞에서 “이번 생은 글렀고 다음 생에 멋지게 다시 잘 살아보자”며 스스로를 위로하는 말일 겁니다. 애잔하지만, 말 속엔 그래도 ‘다음’이란 희망도 담겨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다음 생이 있다고 믿는다면 이전 생도 있었을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태어나고 죽고를 반복한다는 사실을 무의식적으로 믿는 게 아닐까요? 흔히 윤회라는 것 말입니다. 우린 안 좋은 일이 생기..
개똥철학
2025. 4. 25.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