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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시골일상 (1)
시골카페에서 부치는 '시골편지'

오늘 산마을엔 바람이 많네요. 하지만 햇살은 참 좋습니다. 만발하던 꽃잎들이 바람에 눈 내리듯 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비가 오면서 추위가 찾아와 외투를 챙겨 입어야 할 정도였습니다. 완연한 봄의 계절에 아직도 덜 핀 꽃망울들은 다시 움츠러들었다 오늘 따뜻한 볕에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그런데 또 세찬 바람을 맞고 있습니다. 수시로 당하는 꽃샘추위입니다. 올해도 어김 없습니다. 그냥 지나쳐 가지 않네요. 어느 봄날 ‘꽃샘추위’란 제목으로 썼던 시 구절이 있어 캘리그라피로 옮겨보았습니다. [꽃샘추위] 봄밤 달그림자처럼느닷없이 다녀가면맺던 꽃망울은 어찌 피며남은 나의 봄은또 어찌 하라고 느닷없는 시련 앞에서 나의 희망은 수 없이 주춤거렸습니다. 누구나 그런 일을 겪고 삽니다. 봄 밤의 달그림자처럼 느닷없이 ..
시골편지
2025. 5. 4. 17:38